
일본에서 미술 유학 중인 배우 하연수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였다.
하연수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오늘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적으며 침통한 마음을 밝혔다.
그녀는 “만남을 기다려 주셨을 한국, 일본 팬 여러분들 함께 마음으로 애도 부탁드리며 더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자신의 스케줄 취소에 대해 양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녀는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자 어느 기획사와도 전속 계약을 하지 않은 채 훌쩍 일본으로 떠나 미술을 공부하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가운데 수시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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