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살에 늦둥이 아들을 얻은 배우 김용건은 며느리를, 프로포폴 스캔들을 딛고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재기한 하정우(44, 본명 김성훈)는 제수를 본다.
가수 및 배우 출신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 차현우(42, 본명 김영훈)가 배우 황보라(39)와 6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부터는 공개적으로 열애를 알린 뒤 10년간 교제해 온 끝에 결혼하게 됐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를 하였기에 법적인 부부다. 황보라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나이가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연인',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아랑 사또전', '미스터백', '배가본드', '사내맞선', '키스 식스 센스', 영화 '허삼관', '1급기밀',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했다.
차현우는 한때 배우 및 가수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영화사 퍼펙트스톰필름과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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