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주인공을 맡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가 하면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차세대 스타상을 수상했던 배우 안서현(18)이 김향기 등이 소속된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월 7일 지킴엔터테인먼트 김진일 대표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안서현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안서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안서현만의 독창적인 연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서현은 4살인 2008년 KBS 2TV 드라마 '연애결혼'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2011년 KBS 2TV '드림하이', KBS 2TV '동안미녀',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 SBS '바보엄마', KBS 2TV '상어', MBC '황금무지개', tvN SHOW '복수노트2', 영화 '미안해, 고마워', 'Mr. 아이돌', '몬스터', '신의 한 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개봉된 영화 '오 마이 고스트'(홍태선 감독)에서는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 역을 맡아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신입 FD 태민(정진운)과 힘을 합쳐 스튜디오를 사수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코믹 공포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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