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조영곤의 경제 읽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 집학사전'. '알쓸경전'의 시작을 알린다.
정보 홍수 시대. 쓸모 없는 정보와 낚시 기사에 허탈감을 넘어, 분노하는 독자를 위해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ESG 행보…'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 전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몸과 마음 모두가 춥게 느껴질 수 있다. '더불어 함께'가 중요한 시점이다.
하이트진로가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창원 소재 87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2900kg(5kg 기준 2580박스)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첫걸음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김은선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사무국장이 참석한 전달식으로 내딛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구입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김치를 만든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라는 설명이다.
"우리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의 일성이다.
하나은행, 지역 기업인 위한 맞춤형 강연 개최
하나은행이 지역 기업인의 불황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맞춤형 강연을 개최해 주목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충청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를 통해 이들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23일 부산‧경남, 28일 호남, 29일 대구‧경북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청지역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수출입 관련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충청지역 기업인들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경제‧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3년 경기전망 강연에 대해 "매우 좋은 정보였다"고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정대우 과장이 '소통왕'으로 뽑힌 사연 보니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설 현장을 누비고 있는 정대우 과장이 대한민국 소통 왕에 뽑혔다.
정 과장은 현장 업무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대우건설이 대리 수상했다.
대우건설이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 건설·아파트 브랜드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디지털 효과 측정, 고객 평가 및 모니터링, 전문가 검증을 걸쳐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 및 정부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최초 수상 이래 1년 연속 건설·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수상한 종합대상을 올해도 받았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에 적극적이다. 유튜브 채널로는 푸르지오 브랜드 채널인 '푸르지오 라이프'와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이 유튜브로 활동하는 '정대우가 간다'가 있다.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2, 제3의 정대우 과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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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편집국장
카앤토크 총괄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