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스릴러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올빼미'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63만 64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1만 7829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작품은 밤에만 앞이 보이는 주맹증의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긴장감을 주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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