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영화 '올빼미'가 강력한 적수로 예상되던 마동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의 개봉에도 흔들림 없이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 9만 58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30만 6406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밤에만 앞이 보이는 주맹증의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다. 지난달 23일 개봉 후 '데시벨',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압꾸정’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모두 꺾고 10일째 박스 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0만 명 돌파는 시간문제.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압꾸정'은 '올빼미'에 밀려 박스 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압꾸정'은 이날 4만 47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19만 510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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