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가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 17'의 2024년 3월 29일 북미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워너브러더스는 6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주연 '미키 17', 오직 극장에서"라며 개봉일과 함께 30초 정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미지의 공간에서 눈을 뜬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키 17'은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등이 주연을 맡았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이 원작으로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런데 버라이어티는 "'미키 7'을 각색한 영화지만 줄거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봉준호 감독이 얼마나 원작에 충실할 계획인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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