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파인=조영곤의 경제 읽기] 치킨프랜차이즈 선두기업 교촌치킨이 지난 한 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의 '알쓸경전(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 집학사전)'이다.
7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해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스포츠/문화 나눔 사업 ▲재난/재해 구호 및 가맹점 교육 물품 기부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경영 기틀 마련에 힘썼다.
차별화를 꾀한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진정성을 담아냈다는 증거인 이유에서다.
몇가지를 살펴보자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고객과 가맹점, 임직원이 함께한 활동이다. 사연 공모를 통해 지난해 10월 한달 간 서울과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 소방서와 초등학교 등에 치킨 6000마리를 전달했다.
교촌은 또 경기도 G드림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2만3000명에게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3000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스포츠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대한적십자사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진력했다.
교촌의 '더불어 함께' 행보는 올해도 계속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나눔 경영은 교촌의 핵심 기업 경영 철학 중 하나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지난 한해 진행한 교촌의 나눔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많은 분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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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토크 총괄 프로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