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배우 저우하이메이(주해미)가 사망했다. 향년 57세.
12일(현지 시간) 저우 소속사는 공식 웨이보에 그녀가 꽃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사망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고인이 병을 치료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다음 생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우가 사망한 당일 중국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는 그녀의 사망설이 불거졌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소속사는 대답을 피하고 통화를 종료하는 등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우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0대 때부터 혈소판 수치 저하 등 건강 문제를 겪는다고 밝힌 바 있으나, 그녀가 사망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우는 1985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의천도룡기 199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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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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