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 만에 818만 관객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이 기록으로 2023년 전체 박스 오피스 톱 2에 등극했다. 이는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팬데믹 이후 개봉된 영화들 중 800만 명을 돌파한 작품 가운데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흥행 성적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7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 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이 직접 선택한 올해 최고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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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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