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33일째 1천만 돌파, 정우성 최초·황정민 3번째
‘서울의 봄’ 33일째 1천만 돌파, 정우성 최초·황정민 3번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 1006만 5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22일 개봉된 후 4일 차 100만 돌파를 시작으로 6일 차 200만, 10일 차 300만, 12일 차 400만, 14일 차 500만, 18일 차 600만, 20일 차 700만, 25일 차 800만, 27일 차 900만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33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1000만 관객 동원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전두광 역으로 활약한 황정민은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서울의 봄'을 통해 3번째 1000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인의 신념과 책임감으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1994년 데뷔 이래 '서울의 봄'으로 최초로 1000만 명 동원 영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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