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년 멤버 이혁, '장인과 사위'로 영화 데뷔
노라조 원년 멤버 이혁, '장인과 사위'로 영화 데뷔

노라조 원년 멤버인 보컬리스트 이혁이 내달 개봉하는 영화 '장인과 사위'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한다.

이혁은 치매를 앓는 장인과 삼류 배우 사위의 대환장 강제 동거 라이프를 그린 코미디 '장인과 사위'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B급 감성을 인정받으려 고군분투하는 가수 역할을 맡아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물론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인과 사위'는 치매로 정신이 깜빡깜빡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장인과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불러주는 이 없는 삼류 배우 사위의 극한 동거 라이프를 그린 본격 한국형 코미디로 2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방우(명계남)가 치매 앓는 사고뭉치 장인 최규만을, 지대한이 짠내 폴폴 사위 박진기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 장인들의 기막힌 코믹 앙상블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혁이 합류했다.

극 중에서 이혁이 맡은 역할은 삼류 배우 사위 지대한의 절친 동생이자 확고한 B급 감성을 지닌 가수 차도필이다. 가창력은 확실한데 감성이 삐끗, 세상과 어긋나 있어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소속사로부터 번번이 외면 당하는 역할이다.

2021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코믹 시트콤 '조가네'에서 연기자로 데뷔, 장발을 휘날리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보인 바 있는 이혁은 '장인과 사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특유의 고음이 돋보이는 발라드 싱글 ‘그곳으로’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혁은 '장인과 사위'에서도 OST를 직접 가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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