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최다관왕-김고은-이도현 영광
'파묘'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최다관왕-김고은-이도현 영광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차지했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로 완성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1,188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가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장재현), 여자 최우수 연기상(김고은),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모두 참석해 '파묘'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 입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이처럼 '파묘'는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관왕까지 기록하며 신드롬과 같은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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