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30)이 배우 겸 가수 수지(29)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같은 분위를 연출했다.
박보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라는 글과 함께 영화 '원더랜드' 촬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수지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보검과 수지는 꽃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화려한 꽃 앞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박보검과 수지는 하늘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다정히 사진을 촬영했다. 박보검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수지는 짓��은 표정을 지어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발랄한 분위기의 사진만 게재했던 두 사람의 변화에 영화 '원더랜드'에 대한 기대가 증폭된다.
박보검과 수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다수 게시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보검은 언론 인터뷰에서 "(수지와)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수지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말들로 어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되었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 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 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보검은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와 의식 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현실 태주를 연기하고, 수지는 태주를 그리워하며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인을 연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