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수지, 13년 나이 뛰어넘은 끈끈한 우정 '영원히'
송혜교+수지, 13년 나이 뛰어넘은 끈끈한 우정 '영원히'

배우 송혜교와 수지가 13년 나이 차이를 아랑곳하지 않는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12일 수지와 송혜교는 똑같은 사진 한 장씩 각각 자신의 계정에 게재하며 요즘도 변함없이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음을 널리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태그해 함께 만든 손하트 포즈를 증명했다. 송혜교는 수지의 계정 옆에 노란색 하트를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와 수지는 그동안 사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등 끊이지 않고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8월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채널에 출연한 송혜교는 최근 TMI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 내가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예전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 우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올해에도 우리 둘 다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여해 끝나고 따로 만나서 둘이 또 수다 떨다 헤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지는 “혜교 언니가 '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언니 감사해요. 맛나게 먹고 힘낼게요. 스윗한 언니짱.”이라며 송혜교가 드라마 촬영장에 선물한 간식 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커피 차 현수막에는 "예쁜 수지 배우님과 '다 이루어질지니' 응원합니다!! 송혜교 드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개봉되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송혜교는 수지와의 우정으로 특별 출연했다.

추천키워드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