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새해에도 3 억원 기부
현빈+손예진 부부, 새해에도 3 억원 기부

최근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에서 안중근 의사로 열연을 펼치며 흥행 선봉을 이끌고 있는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선행을 알렸다.

6일 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현빈·손예진 부부는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했다. 두 사람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후원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라며 고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의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 또 삼성병원 발전 기금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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