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공자'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 배우 김선호가 기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판타지오는 지난 1일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선호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판타지오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선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에는 차은우를 비롯한 아스트로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호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고윤정과 멜로 연기를 펼친다. 이 작품에서 그는 영어,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는다.
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등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김과장'(2017)을 시작으로 '투깝스'(2017) '미치겠다, 너땜에!'(2018) '백일의 낭군님'(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스타트업'(2020) '갯마을 차차차'(2021) '폭군'(2024)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2023년 촬영을 마친 6부작 드라마 '망내인'도 공개도 앞두고 있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남자 역을 맡아 박규영, 이홍내 등과 호흡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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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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