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오빠, "김수현, 120억 원이 최종 목표?"
故 설리 오빠, "김수현, 120억 원이 최종 목표?"

걸 그룹 에프엑스 출신 故 설리의 오빠가 고인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노출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2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의 기자 회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김수현이 기자 회견을 열고 눈물을 보이자 설리의 오빠가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김수현이 인정) 안 할 거라 예상하고 있었다. 뭘 그렇게 새삼. 김수현이 우는 거 연기인지 아닌지 모르죠. 글쎄 저도 계속 생각이 들던데 그냥 김수현 씨가 인정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계속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뭐를 노리고. 그러니까 수 싸움을 하는 것 같은데. 기자 회견 중에 그런 말이 있지 않냐. 자기는 잃을 것이 많다. 그래서 가진 게 많으니까 잃는 것도 두렵다는 말을 했지 않냐. 그 말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다. 가진 게 많은 사람들은 잃는 게 많은 게 당연한 말인데. 뭐가 억울한 거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질의 응답을 안 받는다? 내가 보기에는 덜 억울하다. 지킬 게 많고 자기 욕심 때문이다. 2차 기자 회견이 있냐. 이게 끝이냐. 120억 원이 최종 목푠가? 고인한테 전혀 안 미안해 보인다. 포렌식 한 게 주작일 수가 있나? 상황에 맞게 재구성된 거라곤 말씀하셨지 않냐. 거의 실사와 동일하게 동일하게 재구성된 거라고 하지 않았냐. 내용만 보면 잘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라고 지적했다.

이날 김수현은 기자 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김새론의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120억 원 규모 민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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