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임대희 감독)의 여주인공 정지소가 놀라운 연기 변신을 공개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배경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개봉 전의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정지소의 특별한 연기에 관한 호평과 놀라움이 줄을 잇고 있다. 정지소가 맡은 은서는 무용수를 꿈꾸다 악마에게 잠식당하며 ‘거룩한 밤’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은서가 점차 악의 힘에 매몰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정지소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만으로도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며 섬뜩한 분위기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감당할 수 없는 이상 증세를 겪게되는 은서는 ‘거룩한 밤’ 팀을 만나 퇴마를 거치기까지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을 충격과 긴장의 한가운데로 몰아넣는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정지소의 화면 장악력과 연기 변신은 놀라움을 준다.
정지소는 “지켜주고 싶고, 위태롭고, 보는 사람이 어쩔 줄 몰라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고, 은서의 움직임과 액션 장면을 위해 2~3개월 전부터 꾸준히 액션 연습을 해 왔다.”라 고 전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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