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째즈가 2일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 아내의 미모를 언급하며 "꽃뱀이라는 소문을 듣는다."라고 폭로했다.
결혼 3년 차가 되는 조째즈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당시 카페랑 바를 운영했는데 아내가 손님으로 왔다. 갑자기 저한테 플러팅을 하더라. 제가 재즈 라이브를 했다. 제 배가 조금 나왔는데 갑자기 배를 만지는 거다. 이 여자는 뭐지? 얼굴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김민경이 “왜 배를 만진 거냐”라고 묻자 조째즈는 “귀여웠다고 한다”라며 아내의 말을 전했다. 홍현희가 “제가 만졌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조째즈는 “바로 112에 신고해서 원만하게 합의를 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현희는 “그 정도로 너무 미인이라 깜짝 놀랐다”라며 조째즈 아내의 미모를 인정했다.
조째즈는 “와이프가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3일 만에 사귀기로 했다. 처음에 한남동 꽃뱀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 없애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저렇게 예쁜 여자가 저럴 리가 없다는 오해와 불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늘도 메이크업을 와이프가 해 줬다고 한다”라며 조째즈 아내의 정성어린 내조를 전했고, 조째즈는 늘 아내에게 고맙다며 “결혼하고 나서 훨씬 좋은 것 같다”라고 결혼 만족도를 알렸다.
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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