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48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임윤아의 냉장고에는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연두부와 순두부 또띠아, 새우, 골뱅이 등 각종 해산물과 오리고기,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보였다.
냉동실에 가득한 닭가슴살을 보고 "관리하시는 거냐"라고 묻는 MC 김성주에게 임윤아는 "관리할 때 닭가슴살을 먹는데 원래도 퍽퍽한 닭가슴살을 좋아한다"라고 의외의 입맛을 고백했다.
모두가 의문을 품었지만 유일하게 김성주가 "저도 퍽퍽살을 좋아한다"라고 공감했다. 임윤아는 "닭다리와 날개는 다 양보하고 닭가슴살을 얻어 온다. 식단 조절을 할 때 맛있게 닭가슴살을 먹는다. 월남쌈도 좋아한다"라고 취향을 전했다.
김성주가 "살찌는 음식을 안 먹는다. 공교롭게 좋아하는 음식이 다 살 안 찌는 거다"라고 놀라자 임윤아는 "칼로리가 많이 나가지 않는 음식을 선호한다"라고 인정했다.
윤남노는 "천생 아이돌이시다"라고 감탄했고, 안정환은 "체중 관리가 덜 힘들겠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임윤아는 냉장고에 가득한 버터를 언급하며 홈 베이킹이 취미라며 "학교 다닐 때 제과제빵부였다. 집에서 찾아보고 독학으로 베이킹을 했다. 무염 버터를 많이 쓰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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