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KBS1TV '아침마당'에 30년 차 가수 이기찬이 매니저 천태우와 함께 출연해 올해 초 병으로 긴박했던 상황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기찬은 "데뷔 후 아침 방송은 처음이다. 단짝으로 누구를 데려올까 고민하다 매니저를 떠올렸다. 지금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천 매니저는 "형님과 거의 24시간 함께하다 보니 잘 리드해 주실 거라 믿고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기찬은 매니저와의 인연을 돌아보며 "형과 동생처럼 시작해 잘 의기투합해 함께하게 됐다. 올해 초 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재발해 119를 부를 정도였다. 그때 매니저가 보호자로서 병원까지 달려와 큰 도움을 줬다. 은인 같은 존재다"라고 얘기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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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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