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 기타리스트 김도균, ‘매번 삼각김밥으로 해결'
61살 기타리스트 김도균, ‘매번 삼각김밥으로 해결'

지난 1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의 예고편에서 록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극단적인 식습관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주었다.

김도균은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집에서 생활하며 하루 세 끼를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카페에서 "평소대로 아메리카노 샷 6번"을 주문하는 장면은 충격을 안겨 주었다.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은 "아니 그런데 이런 분이 TV에 나와도 되는 거냐"라며 경악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지금 이 생활에 익숙해지면 큰일 난다"라고 경고했다.

배우 금보라는 "아니 살아 있는 게 기적인데 뭘 더 바라냐"라고 놀랐다.

김도균은 1986년 록 밴드 백두산의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아시아나와 김도균 그룹을 거쳐 2009년부터 다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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