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재회했다.
15일 공개된 집대성 채널 예고편에 길거리 인터뷰에서 요청받은 빅뱅 완전체 회동이 실제로 이뤄진 모습이 실렸다.
한 빅뱅 팬은 대성의 집대성 채널의 부흥을 위해 "빅뱅이 또 한 번 모여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지디, 태양, 대성이 한 자리에 모여 빅뱅 19주년 생일 파티를 했다.
지드래곤은 가슴에 집대성 두번째 출연 기념 배지까지 야무지게 착용했다.
대성은 급격히 떨어진 채널 조회 수에 대한 고민을 AI에 털어놓으며 "요즘 조회 수가 안 나오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물었다. 챗GPT는 "아마 콘텐츠가 이전보다 덜 진짜 같고, 당장 수익 올리려는 티가 나거나 매력적인 포인트가 흐려졌기 때문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콘텐츠 고유 매력이 줄었거나 방식이 너무 공식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지적했다.
챗GPT는 혼자 상황극 하기, 찐친들과 소모임 하기 등의 콘텐츠를 추천했다. 대성은 "찐친과 소모임은 저도 원하는 스타일이다."라더니 최근에 연락하는 사람을 묻자 "빅뱅 멤버 형들밖에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휴대폰을 확인한 대성은 "단톡방은 군뱅(고경표, 주원, 빈지노) 정도다. 독수리 오형제(조윤우, 서은광, 신우, 조성호)도 요즘 연락이 좀 뜸하긴 하다. 개별 연락은 아예 없다"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지디, 태양, 대성의 완전체 19주년 생일 파티는 19일 공개된다. 팀을 이탈한 탑과 승리는 동참하지 않았다.
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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