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과 이수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한다.
린과 이수가 최근 원만한 협의 하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갑내기인 린과 이수는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발표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현재 325E&C에 함께 소속되어 있다. 이혼과 상관없이 올해 연말 예정된 공연도 그대로 진행한다.
린은 2002년 '사랑했잖아'로 이름을 알린 후 '시간을 거슬러', '마이 데스티니'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켰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2002년 엠씨더맥스(Mc The Max)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갔다.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어디에도' 등을 히트시켰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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