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김종국의 예비 신부의 정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김종국이 연인과의 가능한 나이 차이를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예비 신부로 추정되는 인물의 프로필이 언급되는 등 비연예인으로 전해진 예비 신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49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하는 김종국과 예비 신부의 나이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종국은 3년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유재석, 지석진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수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이 유재석과 지석진을 위해 라면을 끓이던 중 유재석은 주방에서 숫자 2와 7이 합쳐진 초를 발견한 뒤 "27살 누구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석진은 직원이 직접 싸 준 김밥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는 김종국에게 "27세 여성이 김밥을 만들었다"라고 몰아갔고, 유재석도 "27세 뭐냐"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김종국은 "내가 얼마 전에 데뷔 27주년이었다. 케이크를 선물 받아서 해 놓은 것이다"라고 해명하면서 유재석에게 "내가 27세 여자를 만나면 되겠어?"라고 부인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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