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녹화 중 소녀시대 태연 품에서 오열
샤이니 키, 녹화 중 소녀시대 태연 품에서 오열

보이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1위 소식에 소녀시대 태연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23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공식 SNS에 "긴급 선공개. 놀토 녹화 중 키를 울린 속보?! 본업천재 키의 '헌터' 1위 발표 순간! 놀토가 3주 미리 공개합니다"라며 키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키는 '놀토' 촬영 중 휴대폰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입을 가리며 깜짝 놀랐다. 옆에 앉아 있던 태연은 "깜짝이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붐은 "키 왜 그래요?"라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키는 "나 1등했어"라며 오열했고 태연은 "어머. 키가 음악 방송에서 1위 했대요"라며 축하했다. 태연뿐만 아니라 '놀토' 식구들도 "축하해", "대박", "축하의 박수"라며 키의 1위를 함께 기뻐했다.

키는 지난 11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헌터(HUNTER)'를 발표했는데 그는 '놀토' 녹화 때문에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 참여하지 못했다.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

눈물을 흘리며 1위를 자축한 키는 "몰래 핸드폰 보다가 알아 버렸다. 미안하다"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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