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측이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3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송다은은 최근 지민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민은 송다은에게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고 알았어?”라며 웃었고, 두 사람은 나란히 걸어가며 행복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후 이들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송다은과 지민은 2022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송다은은 그때 자신의 SNS에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 보시고, 저 정신 말짱하다.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 주지 말라. 전에도 그렇지만 모든 자료 다 모아놓고 있다”라고 알렸다.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내 손을 잡아’, ‘수요일 오후 3시 30분’,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