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해체 길, 한국 떠나기로 결심 '왜?'
리쌍 해체 길, 한국 떠나기로 결심 '왜?'

리쌍  출신 길이 한국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길은 4일 "간만에 홀로 떠나본다! 자! 가보자 ! 덤벼라 상하이 ~~!! (상해로컬최강맛집 dm 받아요) #상해 #맛집 #먹방 #로컬맛집 #홀로여행"이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공항 근처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2002년 개리와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해 다수의 히트 곡을 발표했다. 그러나 리쌍은 2017년부터 활동이 중단됐고 개리가 2022년 잠정 해체를 선언했다.

길은 2004년에 이어 2014년 4월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2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후 2016년 5월 엠넷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듬해 또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 '아빠본색'에 출연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방송 활동은 펼치지 못하고 있다.

길은 최근 리쌍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인 SNS에 "올해는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라는 글을 올려 리쌍의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개리가 "사실무근, 해체됨"이라고 밝히면서 리쌍의 복귀는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길은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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