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 5개월 신혼에 퇴근 거부 "장모님 오셔서" 
김종민, 결혼 5개월 신혼에 퇴근 거부 "장모님 오셔서" 

7일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해 아직 신혼인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귀가를 거부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당일 퇴근 특집 '홈 스위트 홈'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박 2일' 팀은 서울 근교에서의 오프닝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의욕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1박 2일이 아닌 촬영 당일에 바로 퇴근 기회가 주어지는 '당일 퇴근 특집'에 딘딘은 앞니까지 개방하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파격적인 특집에 환호한 이준, 딘딘, 유선호와 달리 유부남 3인방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는 어딘가 내키지 않는 듯 "당일 안 될 것 같은데"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김종민은 "오늘 장모님 오신다고 하셔서"라며 당일 귀가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당일 퇴근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여섯 멤버의 치열한 퇴근 경쟁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본 미션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평소보다 더욱 왕성하게 움직였고, 일부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게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평소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을 시청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딘딘은 "예전에 엄마가 제가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울고 계셨다"라고 운을 떼며 신인 시절 방송 출연을 열심히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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