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식에서 '사랑스러워' 축가 직접 열창
김종국, 결혼식에서 '사랑스러워' 축가 직접 열창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수 김종국(49)이 이때 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대표 히트 곡 중 하나인 '사랑스러워'를 열창했다고.

그는 신부에게 애정을 보여 주기 위해 평소 인연이 있는 동료 가수에게 축가를 맡기지 않고 직접 노래를 부른 것.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등 약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았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원년 멤버로 2010년부터 15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절친인 '용띠클럽' 멤버들이 참석했다. '용띠클럽'은 1976년생 연예인들의 사모임으로,김종국,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이 속해 있다. 이제 결혼으로 '용띠클럽' 전원이 유부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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