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서 김완선이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김완선이 걸 그룹 IZ*ONE 출신 솔로 가수 이채연을 만나 쇼핑에 나섰다.
옷 가게를 방문한 두 사람은 예상보다 비싼 옷 가격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채연은 옷의 가격을 확인하더니 경악하며 제작진에게 "20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채연은 "요새 최고가 쇼핑을 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어릴 때는 했었다. 지금은 솔직히 어디 입고 나갈 데가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채연은 또 "본인한테 옷 가격으로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이 얼마냐"라고 물었다. 김완선은 "나는 솔직히 옷은 비싼 거 안 산다. 어차피 한두 번밖에 안 입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 명품을 몇 벌 사 봤다. 몇백만 원짜리 몇 벌을 샀다. 그런데 한 번도 안 입고 버렸다. 몇 년 동안 장 속에 있었다. 그때 '나는 명품 사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명품을 사더라도 평소에 입을 옷을 사야 한다. 전에는 옷 가게에 가면 무대 의상이 될 만한 옷만 사서 평소에 한 번도 입지 못하고 버렸다"라며 명품을 잘 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추천키워드
오서윤 기자
lcs9515@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