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연예계 19년인데 "1만 원 투자해 옷 3벌 얻어"
씨야 남규리, 연예계 19년인데 "1만 원 투자해 옷 3벌 얻어"

2006년 걸 그룹 씨야 멤버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남규리(41)가 업사이클링 리폼에 도전했다.

14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 'Ep.12 만원짜리 패션 스타일링?! | 귤실장님 업사이클링 리폼 도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남규리는 낡거나 버려질 옷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폼 아이디어를 보였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옷을 완성했다.

그녀는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평소 즐겨 입는 트레이닝복 세트와 데님 소재 의상 등으로 취향을 알렸다. 이어 동묘시장에서 단돈 1만 원으로 리폼할 옷들을 득템했다.

스타일리스트 이은아 실장과 함께한 본격적인 작업에서 그녀는 바느질은 물론 다양한 리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 결과 원피스, 후드 티, 청 재킷 등을 활용해 총 세 벌의 멋진 옷을 완성했다.

A라인 원피스를 세련된 투피스 세트 업으로 바꿨다. 청 재킷에 후드 티의 후드를 덧대댔다. 블랙 데님 재킷과 두 가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링 한 오버 핏 롱 재킷도 만들었다.

그녀는 "오늘 리폼이 아니었으면 이 많은 옷을 다 버릴 뻔했는데 샀다고 해도 손색없는 정도의 옷을 세 벌이나 얻어 너무 즐겁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 것 같아 업사이클링을 의미 있게 경험했고, 예쁜 옷도 많이 생겼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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