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이 남편 강원래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김송은 자신의 계정에 "2000년 사고 나기 3개월 전 싱가포르에서. 1992년 선이 아빠 휴가 나와서 여의도 지하도. 응답이가 만들어 준 영상"이라며 과거에 싱가포르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송은 "친정 오빠가 여기 삼계탕 노래를 불러서 갔는데 생마늘도 청양고추도 없다고 우리 동네 이 삼계탕 체인점은 생마늘 청양고추 다 줬는데 뭐지? 기분 잡침. 응답이가 보내준 영상으로 마음 달래기"라고 덧붙였다.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기 전의 모습을 보여 준 것.
강원래는 최근 강원도 도로에서 차가 멈춰 버리는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그룹 콜라 출신 김송은 2001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 히트곡을 남긴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대연 기자
mediafine@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