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김시은과 모녀 호흡-25년째 김도훈과 열애 중
오나라, 김시은과 모녀 호흡-25년째 김도훈과 열애 중

배우 오나라(51)가 tvN 드라마 '화자의 스칼렛' 출연을 알렸다. 오나라는 1997년 뮤지털 '심청'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5년째 열애 중이다.

23일 tvN 측이 '화자의 스칼렛'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화자의 스칼렛'은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화자의 딸이 어느 날 금발의 스칼렛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해 온 오나라와 영화 '다음 소희'로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배우 김시은이 처음으로 모녀의 호흡을 보여 준다.

오나라는 한 시장에서 10년째 국숫집을 운영하며 딸을 그리워하는 오화자 역을 맡았다. 오화자는 낳자마자 품에 한 번 안아 보지 못하고 미국으로 입양 보낸 딸 진아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그리워한다. 김시은은 이름 없는 아이로 태어나 스스로 스칼렛이라 이름 지은 인물이다. 어디에도 낙원이 없었던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 줄 엄마를 만나기 위해 화자를 찾아간다.

메인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나라와 김시은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마침내 서로의 전부가 되는,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김시은에게 "선물처럼 내게 와 준 내 딸, 스칼렛"이라고, 김시은은 오나라에게 "나, 엄마 사랑해도 돼요?"라고 각각 말한다.

O'PENing(오프닝)은 tvN과 TVING이 동시에 보여 주는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이다. O'PENing(오프닝) 2025의 두 번째 작품 '화자의 스칼렛'은 10월 3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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