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9월 2주 차(9월 8일~9월 14일) 주간 차트에서 JTBC 금요 드라마 '마이 유스'가 한국 드라마 중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마이 유스'는 시청률 2.9%로 시작했지만 매 회 하락 중이다. 최근 5회는 1.9%로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이 유스'는 뒤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가 첫사랑 성제연(천우희)과 다시 만나면서 잊고 있던 청춘의 순간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잔잔한 웃음과 설렘이 어우러진 감성 로맨스다.
홍콩 유력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마이 유스'를 "흐릿한 향수를 자극하는 로맨틱 드라마(hazy and nostalgic romantic drama)"라고 평했다. 싱가포르 유력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또한 "송중기의 로맨스 복귀작이 다시금 가슴을 뛰게 했다"라고 소개했다.
Viu(뷰)는 홍콩 PCCW가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배급하고 있다. 현재 '금쪽같은 내 스타', '마이 유스' 등이 서비스 중이며, '모범택시3' 등의 기대작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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