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 체조 국가 대표 선수 출신 손연재가 결혼 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홍콩으로 떠났다.
지난 22일 채널 '손연재'에 '남표니랑(남편이랑) 떠난 무계획 홍콩 여행 데이트'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손연재는 결혼 3주년을 맞아 남편과 단둘이 홍콩 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녀는 "언제나처럼 여행 계획은 없다. 점심, 저녁 식당도 남편이 예약했다"라고 밝혔다. 남편과 저녁 식사 전 그녀는 1000~4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부터 1800만 원대 팔찌, 800만 원대 목걸이까지 소개한 뒤 착용했다.
손연재 부부는 홍콩 내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카프리스(Caprice)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손연재는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왔다. 내년에는 어디를 갈까?"라고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은 "내년엔 준연이가 컸을 테니까 어디든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최근 손연재는 남편 몰래 400만 원대 명품 백을 샀다고 밝히기도.
손연재는 지난 8월 개인 채널이 삭제됐다가 복구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이 채널을 신고해 삭제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손연재가 채널을 운영하면서 돈 자랑을 한다는 내용의 악성 댓글에 시달린 바 있기에 그렇게 손연재에게 안 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신고했다는 추측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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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 기자
mediafine@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