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TV CHOSUN '네 멋대로-과몰입클럽'은 '지옥철에 등장한 쥬얼리 센터 이지현! 아침부터 올킬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이른 아침 미용실로 출근했다. 그녀는 지하철이 도착하자 서둘러 탑승을 시도했지만 출근 시간이라 빈 공강간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안 돼. 끊기면 안 돼"라고 외치며 다른 칸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다른 칸도 인산인해였고, 우왕좌왕하던 그녀는 가까스로 다른 칸에 몸을 실으며 "강남 가려면 전쟁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출근 전부터 지친 그녀는 지하철 구석에 짐을 내려놓고 쭈그려 앉으며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저 자리가 제일 좋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청담역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짐들을 들고 내렸다. 이를 본 채정안은 "저렇게 짐을 들고 다닌 지 1년이 넘은 거냐"라며 놀랐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했다. 현재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 미용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는 최근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준 디자이너로 직접 시술에 나서고 있다. 9월, 10월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가 높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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