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가 온라인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슈화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日 . 상"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냉동 삼겹살을 굽는 장면에서 붉은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이 포착됐는데 손등에 새겨진 '1849' 타투가 논란을 야기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아이들을 탈퇴한 수진이 멤버 시절 공개했던 타투와 일치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
수진은 2018년 아이들로 데뷔했으나 2021년 학창 시절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녀는 일부 행동은 인정했지만 폭력은 부인했고 이후 배우 서신애가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같은 해 8월 팀을 떠났고 2023년 솔로 앨범 '아가씨'를 발표하며 복귀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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