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박한별은 자신의 계정에 "이번 주 목요일 밤 10시 반 NBS (100번!)"라는 글과 함께 "밭에서 온 그대"를 태그하고 사진을 업로드했다.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경보와 촬영한 사진과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사진에 "하세연 등장하십니다", "본의 아니게 등판 태닝 지대로 한 날"이라는 글을 첨부해 생생한 촬영 현장을 보여 준다.
박한별이 출연하는 NBS 한국농업방송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는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운동리'에 내려오게 된 톱스타가 마을 사람들과 엮이며 벌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2부작 목요 드라마로 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했다. 2019년 유인석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박한별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4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모든 것이 무서웠고 괴로웠다. 엄마로서 견딜 수밖에 없었다. 광고가 무산돼서 모델료 돌려줬고, 스케줄 다 취소되고 캐스팅도 안 됐다. 시어머니가 전화로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잘 키운 딸 하나', '애인있어요',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다 남편의 '버닝썬 게이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2019년 제주행을 택했다. 현재 논란을 딛고 자신의 계정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