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을 맞아 발라드 공연 'HOME'이 열린다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라며 공연을 알렸다.
린은 "11월 28, 29일이고요, 10월 15일 2시에 티켓 오픈됩니다"라며 많은 팬들이 와줄 것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잘 부탁해요!"라고 전했다.
린과 이수는 공개 연애 1년 만인 2014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지난달 23일 파경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325E&C에 몸을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린의 SNS에는 아직 이수의 흔적들이 삭제되지 않은 상태라 눈길을 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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