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데이식스(DAY6) 드러머 도운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인 노브레인의 보컬리스트 이성우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도운은 바다 위에서 무려 8시간에 걸쳐 주꾸미 낚시를 한 뒤 주꾸미를 들고 이성우의 예비 신혼집으로 갔다.
도운은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챙겨 준 형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9년 '나혼산'에 출연했던 무지개 회원 이성우는 이달 중 결혼식을 올린다.
반려견 두부를 안고 도운을 반갑게 맞이한 이성우는 묵직한 주꾸미 봉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도운은 무릎을 꿇고 이성우가 건네는 청첩장을 받으며 “가보로 두겠습니다, 형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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