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가은이 택시 운전기사를 하며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 '한강 공원에 택시 세워놓고 도시락 먹던 정가은.. 급 뛰쳐나간 이유ㅋㅋㅣ원더가은 EP.27'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손님을 태우기 전 정가은은 "지금 나한테 유재석 오빠의 MC 진행 능력이 탑재돼 있으면 '원더가은' 진짜 대박날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정가은이 태운 손님은 세 명의 여성. 손님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정가은은 "저 아직 밥도 못 먹었다. 택시를 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이번 손님 내려 드리고 밥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콜이 들어오면 또 얼렁뚱땅 일을 하게 되더라. 택시 기사님들이 끼니를 많이 놓치신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손님들이 "이거 촬영할 때 몇 시간 정도 하냐"라고 묻자 정가은은 "8, 9시간 정도 촬영한다"라고 밝혔다.
손님들이 내리자 정가은은 밥을 먹기 위해 한강 공원을 찾았다. 차 안에서 직접 싸 온 유부초밥을 먹던 정가은은 결국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서 먹었다. 라면 국물까지 들이킨 그녀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다시 택시에 타 운행을 시작했다.
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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