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전후로 달라진 몸 상태를 알렸다.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근황을 전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한 2개월 차에도 조금 회복이 된 것 같기는 했지만, 컨디션이 다 올라온 것 같지는 않았다"라며 현재 컨디션을 물었다.
진태현은 "지금 3개월쯤 되니까 컨디션이 90%정도 돌아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수술 전후 차이에 대해 박시은은 "수술 후 피곤해하는 게 줄었다. 예전에는 오후가 되면 무기력증처럼 피로감이 많이 몰려왔던 것 같은데 그게 확실히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수술하고 나서도 피곤하다는 분들이 많다. 그거는 제가 봤을 때 사람마다 다른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석 달 만에 병원을 다녀왔다는 진태현은 "피 검사와 수치 검사를 다 했다. 피 수치, 건강 호르몬 수치 전부 다 정상이 나왔다"라며 정상이라고 밝혔다.
박시은은 "그나마 다행인 게 갑상선암은 먹는 것 중에 먹으면 안 되는 건 없지 않나. 뭘 못 먹고 그런 게 없으니까 조금 수월했던 것 같이 느껴졌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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