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와 이혼한 통역가 겸 호텔리어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다을 군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한 한식당을 방문했다.
모자는 발리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다. 이에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해당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으로 인해 한동안 아들 다을과 떨어져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며 "헤어져 있던 날을 매일 세어 봤는데 471일 정도 되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소을이와 다을이도 오랜만에 함께 지내다 보니 처음엔 어색한 기운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처음엔 다을이와 연락이 잘 닿지 않아 답답했다. 면접 교섭이 시작된 후 엄마 모드로 다가가려 했지만 아이가 거부감을 보이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장난도 걸고 놀려 주면서 예전처럼 편안한 사이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다"고 밝히며 감격스러운 재회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윤진은 딸 소을과 함께 발리에 거주 중인데 최근 최고급 리조트로 이직해 호텔리어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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