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 결혼 9년 만에 이혼
‘더 글로리’ 정성일, 결혼 9년 만에 이혼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성일은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성일은 "20대 초반에 만났던 연인과 다시 연락이 닿아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저희 어머니랑 둘이서 펜팔을 하다 귀국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더라"라고 알려싿.

그는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수술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했다. 그래서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이후에도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아르바이트는 '더 글로리' 끝나고도 했다. 쿠팡에서 배달 알바를 했다. 정산은 다 된 상태였는데 생활을 해야 하기에. 출욘려가 제게 엄청 큰 돈, 대단한 돈이 아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002년 영화 'H'로 데뷔한 이후,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정성일은 영화 '경관의 피'부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비밀의 숲 2' 등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다.

2023년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으며,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했다. 지난 9월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살인자 리포트'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차기 작품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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