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11월 결혼 못 참고 틈만 나면 뽀뽀
윤정수+원진서, 11월 결혼 못 참고 틈만 나면 뽀뽀

개그맨 윤정수가 틈만 나면 예비 신부 원진서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 표현을 했다.

지난 13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 원진서 예비 부부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과 일상이 공개됐다.

윤정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원진서를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긴장감에 경직된 원진서를 위해 "목이 많이 안 돌아간다"라는 농담을 건네며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윤정수는 포즈를 취하던 중 원진서에게 기습적ㅇ로 뽀뽀를 감행했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제작진도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윤정수는 "미안합니다, 나도 모르게"라고 사과했다.

윤정수는 원진서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신부가 퀄리티가 다르다. 평소 모습이랑은 수준이 다르게 예쁘다. 드레시한 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원진서는 "웨딩 촬영을 하니 결혼 실감이 난다. 어젯밤부터 '진짜 결혼하나 보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수 역시 "많은 사람이 결혼을 도와주고 있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느낌이다"라고 반응했다.

윤정수는 자신의 결혼을 믿지 못하는 절친 배기성, 임형준에게 원진서를 소개했다. 임형준은 원진서를 보기 직전까지도 딥 페이크, AI를 언급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으나 이날 처음 원진서를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배기성은 "이런 그림이 처음이라, 우리가 기분이 이상하다. 너 하나만 보고 관심을 주는 제수씨가 생겼다는 게 너무 좋다"라며 늘 혼자였던 윤정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두 사람의 청첩장을 받은 배기성과 임형준은 감격에 차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11월 결혼식의 사회는 윤정수의 가상 아내였던 코미디언 김숙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쿨의 이재훈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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