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은지원, 2세 계획 “하늘의 뜻”
47살 은지원, 2세 계획 “하늘의 뜻”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은지원이 재혼과 2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오랜 절친 사이인 은지원과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향후 계획을 물었다.

은지원은 “제가 혼자 살 때랑 이제는 다르다. 가족을 꾸릴 거니까. 그때와 꿈이 다를 것 같다. 나는 지금 아직 혼자이기 때문에 꿈이 없는 상태다. 또 만약에 예를 들어 자식까지 생겨 버린다? 그러면 이제 꿈이 어떻게 바뀔지 나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그런데 자식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있어?”라고 묻자 은지원은 “자연적으로 생기면 받아들인다”라고 답했다. 이수근도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해서 갖는 건 아니다. 하늘이 주시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은지원은 “갖고 싶다고 노력한다고 해서 바로 되는 사람 못 봤다. 내 주변에도 정말 포기했던 애가 심지어 시험관 여러 번 했는데도 실패했는데 포기하다가 자연 임신으로 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이달 중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한다. 그는 2010년 결혼했다 약 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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