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이 유튜브에서 평소에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음식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음식을 참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필릭스가 "누나도 식단 관리 하나?"라고 묻자 김고은은 "아니. 밥을 한 공기 먹는데 살이 쪘다 싶으면 반 공기를 먹는다. 식단 관리를 잘 못하겠다. 식단을 하면 '왜 살지?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진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을 조금 적게 먹는 정도다. 식단 관리 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프로다워서 굉장히 반성하게 되는데 난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누나는 그럴 필요 없다. 너무 말라 보인다"라며 걱정했다.
김고은은 "나는 잘 붓는 편이다. 특히 눈과 코가 붓는다. 미세하게 부어도 카메라에는 엄청 차이가 많이 나게 찍힌다. 감독님들이 '잠시만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뛰고 온다"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다. 차기 작품 '자백의 대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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