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둘째 단호한 한마디에 셋째 계획 포기
문희준, 둘째 단호한 한마디에 셋째 계획 포기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둘째의 단호한 한마디에 셋째 계획을 포기했다.

17일 '재미하우스' 채널에 '재미하우스에도 셋째 소식이..?! 4년 만에 하는 재미하우스 팬미팅!'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문희준은 팬 미팅에서 한 팬이 "둘째를 낳은 후 좋은 점과 힘든 점이 뭔가요?"라고 묻자 "여유만 된다면 아이는 많이 낳을수록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저처럼 늦게 결혼을 했다면 둘째까지가 한계일 것 같다. 더 많이 안아 주고 예뻐해 주고 싶은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셋째 계획에 대해 "둘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둘째를 낳기 전, 첫째에게 '태어날 때 문을 생각해 봐. 닫고 나왔어, 열고 나왔어?'라고 물었더니 '열고 나왔다'라고 해서 신기했다. 그 후 둘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둘째는 똑같은 질문을 듣고는 "닫고 나왔어"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문희준은 "1남 1녀로 마무리가 된 것 같다"라고 정리했다.

문희준은 2017년 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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